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견 (문단 편집) ==== 문학 ==== 문학에서 전반적으로 난도는 올라갔으나 이번 9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과 같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문제는 사라졌다. 기껏해야 월선헌십육경가의 보기 문제와 유씨삼대록 일치 문제 정도. 그래서인지 오답률 10위 안에 문학은 한 문제도 들어가지 않았다. 여담이긴 하나 유씨삼대록이나 자전거도둑이 출제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 한 국어 강사들이 많았다. 첫 번째 문학 지문(21~25번 문제)은 연계인 고전시가 <월선헌십육경가>와 비연계 수필인 <어촌기>가 출제되었다. 디테일한 해석을 묻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에 미리 지문을 공부한 채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꽤나 헤맸을 수도 있다. 한편 21번 문제에 대해 이의신청이 많이 제기되었다. 또 23번은 (나)의 서술상 특징을 묻는 것이 아닌, '''공백공'''에 대한 설명만을 고르는 것이었기 때문에 발문을 대충 읽었다면 4번의 유혹에 빠질 수도 있었다.[* 애초에 삶에 대한 태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도 않았으며, 질문을 한 것은 공백공이고 이에 대한 답변으로 이를 기록하여 백공에게 보낸 것은 '나'이다.] 두 번째 문학 지문(30~32번 문제)은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 여담으로 이 지문이 출제되었다는 이유로, [[비(연예인)|비]]가 이제는 수능 문제마저 출제하냐(=올해 초 상영한, 비가 출연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과 관련해서 하는 말.)는 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었다.]이 출제되었다. "나", "아버지"와 "혹부리 영감"의 대립 구도가 명확히 드러나 지문의 난이도는 무난했으며 3점짜리 <보기> 문제가 얼핏 보면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ㅁ 보기에 '나'의 심리가 없었기 때문에 팩트 체크로 간단히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세 번째 문학 지문(33~36번 문제)는 고전소설 <유씨삼대록>에서 출제되었다. 발췌된 부분이 길게 말하는 부분밖에 없는데다가 지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매우 제한적이라 사건이나 갈등의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으나, 문제도 깊은 이해를 물어보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인 점. 그래서인지 일치 문제인 33번의 오답률이 추론 문제들인 34, 35번보다 보다 높게 나왔다. 네 번째 문학 지문(43~45번 문제)는 윤동주의 <바람이 불어>와 김기택의 <새>가 출제되었다. 최근 수능 현대시 출제 기조에 알맞게 무난히 출제된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